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동장 김동원)에서는 새봄을 맞아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22일 오전 주민 자율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왕십리제2동은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10일 동안 봄맞이 대청소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겨우내 묵은 때 씻어내고 새봄을 맞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날 대청소에는 동 직원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 및 각 직능단체, 무학봉상점가번영회 상인 등 주민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총 3개조로 나눠 관내 상점가, 통학로, 도로변 화단,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골목길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아울러 구청에서도 환경미화원들과 재활용 쓰레기 수거 차량, 도로 물청소까지 지원해 봄맞이 대청소에 힘을 보탰다.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비지땀을 흘리며 전신주 주변 불법 적치물, 대로변 화단의 담배꽁초와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한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의 담배꽁초와 주변 쓰레기, 낙엽 등도 깨끗하게 청소했다.
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대청소에 동참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민들이 항상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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