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응봉동, 개나리축제 앞두고 봄맞이 환경정비 나서 '눈길'
성동구 응봉동, 개나리축제 앞두고 봄맞이 환경정비 나서 '눈길'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3.23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봉동 주민자치회 등이 22일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응봉동 주민자치회 등이 22일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동장 문경옥)에서는 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동네를 가꾸고 23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앞두고 주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우선 지난 18일 응봉동 자유총연맹(회장 정진성)은 4년 만에 개최되는 개나리축제를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응봉산 일대 상습 무단투기 지역과 쉼터, 산책로, 팔각정 일대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응봉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일)가 주민참여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들은 동네 곳곳을 돌며 구석구석 숨겨진 쓰레기를 회수하고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대청소를 했다.

응봉동 자유총연맹에서 18일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응봉동 자유총연맹에서 18일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한편, 응봉동 자율방재단(단장 신경순)과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함께 응봉초등학교 통학로 정비를 실시했다.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통학로에 위험요소는 없는지 확인하며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의 차량 물청소를 위해 보행자 통행을 통제하고 보도 및 도로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비산 쓰레기를 제거했다.

참여한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뿌듯하다”며 “봄을 맞이해 아이들의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경옥 응봉동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구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주민들과 유관기관 덕분에 봄맞이 환경정비를 잘 끝마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고 또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