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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오페라음악극 ‘라보엠’ 소월아트홀에서 공연
성동문화재단, 오페라음악극 ‘라보엠’ 소월아트홀에서 공연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3.24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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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음악극 ‘라 보엠’ 포스터
소월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음악극 ‘라 보엠’ 포스터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세계 3대 오페라 음악극 ‘라 보엠’을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라 보엠’은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과 함께 세계 3대 오페라로 알려진 작품으로 전 세계 20대 관객들과 오페라에 입문하는 관객들이 손꼽는 최고의 오페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RENT)’로 개작되어 대단한 히트를 기록한 이 작품은 오페라계에서 ‘명실상부, 흥행 보증수표’로 유명하다.

이번 소월아트홀에서 선보이는 ‘라 보엠’은 정상급 출연진들과 탄탄한 연출진이 함께해 작품의 품격을 높였다.

연출진으로는 한국인 최초 이탈리아 베르디 극장 연출가이자 최연소 국립오페라단 상근 연출가 이의주, 안무는 국립발레단 출신이자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안무 총감독을 맡았던 유회웅, 드라마투르기 조은빈 작가, 예술감독에 영원한 프리마돈나 박정원 교수(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지휘에는 독일과 한국에서 주목받는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정인혁이 함께한다.

또한, 최근 공연된 국립오페라단 프로덕션 ‘라 보엠’에서 활약한 주역 캐스트들이 이번 소월아트홀 ‘라 보엠’ 공연에 초청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오페라는 ▲미미 역 권은주, 박수진 ▲로돌포 역 이재욱, 최원진 ▲무젯타 역 김수연, 김형순 ▲마르첼로 역 최병혁이 캐스팅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 프로젝트를 위해 톱클래스의 디자이너들이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참여한다.

국립오페라의 라보엠 무대 디자이너 최진규, 조명의 김민재, 의상에는 한승수, 분장디자이너에 구유진 등 세계 어느 무대에 견주어도 어깨를 당당히 할 스태프들이 이번에도 이의주 프로덕션과 함께 한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세계 3대 오페라를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도록 지난해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이후 올해 ‘라 보엠’ 무대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공연을 기획해 구민들의 일상 속 가까운 거리에서 삶을 치유하는 문화비타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소월아트홀에서 오는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4월 1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성동구민, 성동구 소재 직장인, 학생, 장애인 및 복지카드 소지자, 예술인 패스 소지자는 50% 할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소월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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