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의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는 지난 10일 행당중학교를 시작으로 ‘2023년 꿈을 찾아가는 자원봉사학교’(이하 꿈찾자) 운영을 시작했다.

‘꿈찾자’는 성동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강사 전문봉사자를 파견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급별 자원봉사학습을 실시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는 사업이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관내 12개 초·중·고등학교 5,000여 명의 학생에게 자원봉사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꿈을 찾아가는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행당중학교 학생들은 “강사님이 자원봉사자로 수업을 진행해주신다는 것에 인상 깊었고, 자원봉사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문찬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작년까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꿈찾자가 비대면 교육으로 대체되어 봉사활동이 위축되었다”며 “올해는 꿈찾자의 대면교육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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