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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성수 페스타' 사업공유회 개최
'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성수 페스타' 사업공유회 개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4.0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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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 지정 이후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에는 문화도시 사업공유회를 개최하고 성동구의 구정 방향인 ‘스마트 포용도시’ 비전과 함께 성동에서 성장하고 있는 문화기술기업, 소셜벤처들과 성동의 시민리더들이 협력해 만드는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의 미래를 보여줬다.

◆ 협치 도시정책에 기반한 '스마트문화도시'로 자라나는 성동

성동구는 문화기술 및 사회혁신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의 허브 역할을 하는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은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토대로 문화기술 기업들이 집적된 산업도시로서 강점을 활용해 성동의 모든 시민이 장벽 없이 문화를 누리고 생산할 수 있는 문화도시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날 문화도시 사업공유회 1부에서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의 ‘스마트문화도시 성동’ 사업계획을 발표해 기저 가치와 미래 방향성을 시사했다.

성동구의 '스마트문화도시' 핵심 사업
성동구의 '스마트문화도시' 핵심 사업

첫 번째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사업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으로 ▲문화도시센터 운영 ▲문화도시 브랜드 홍보 ▲스마트문화시민 거버넌스 ▲스마트문화기업 파트너십 ▲문화도시 간 협력 프로젝트 등이다.

두 번째는 문화기술(CT)을 활용해 창의 콘텐츠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성수페스타 ▲청년 크리에이터 성장 플랫폼 ▲공간의 재발견이다.

마지막으로는 문화기술(CT)을 활용해 문화 접근성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스마트문화편의점 구축 ▲성동 스마트문화청 구축 ▲스마트 독서 돌봄 서비스 ▲스마트문화기업 테스트베드 in 성동이 있다.

로봇기술을 일상에 적용하는 ‘XYZ코퍼레이션’

이어 성동의 문화기술 및 사회혁신 기업들이 각 기업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표했다.

기업은 ▲한국 대중음악을 아카이브하고 재조명하는 기업 ‘일일공일팔’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일상 속으로 가져오는 기업 ‘엑스와이지’ ▲복합문화공간을 창조하는 기업 ‘에스팩토리’ ▲과학/공학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 ‘긱블’ ▲패션 트렌드 선도 기업 ‘무신사’가 참여해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의 모습을 보여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이 꿈꾸는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을 위해 각 분야의 국내 최고 문화전문가, 소셜벤처, 시민과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생산하는데 장벽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 데 협력해서 차별화된 ‘성동’을 만들어갔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문화도시 지정 의지를 밝혔다.

◆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의 핵심사업, '성수 페스타' 오는 4월 11일 사업공유회 개최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의 핵심 사업인 '성수 페스타'는 미국 오스틴에서 펼쳐지는 복합 축제인 SXSW(South by Southwest)를 모델로 하여 성수만의 특색을 살린 박람회형 축제이다.

성수창조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미션으로 하여 성수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창조산업 마켓과 페스티벌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성동구문화도시센터는 글로벌 CT(Culture Technology)산업을 선도할 성수 페스타의 비전과 상세 프로그램을 보여주기 위한 사업공유회를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9월에 개최 예정인 성수 페스타는 성수에서 성장한 문화기업 및 소셜 벤처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CT(Culture Technology) 기업들도 함께하는 계획을 발표한다.

성수페스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업공유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문화도시센터에서 접수·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 공모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정됐다. 올 한 해 사업 추진 후 오는 10월 심사를 거쳐 법정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문화도시로 지정 되면 국비, 시비를 지원받아 5년간 총 20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게 된다.

이에 성동구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현재 문화기술(CT)을 활용해 시민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창의 콘텐츠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동형 문화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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