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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토요공부방' 운영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토요공부방'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4.1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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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새마을문고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토요공부방을 운영중이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동장 윤소영) 새마을문고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토요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동 새마을문고(회장 우은숙)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마련된 토요공부방은 지난 3월 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월 2~4째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토요공부방은 각각 독서·논술 수업과 수학 수업, 다양한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고 관계자는 “논술과 수학 수업의 강사진은 실제로 외부에서 강의하는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고 고심했다”며 “넷째주 공예체험 시간은 아이들의 창의력 계발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토요공부방에서는 단순히 보충수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후 함께 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보드게임을 즐기고 과학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등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왕십리도선동 새마을금고 우은숙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아이들이 집에만 있으면서 스마트폰이나 온라인게임에 빠져서 책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실태를 안타웠다”며 “작은도서관 토요공부방은 아이들에게 보충학습의 기회 제공뿐 아니라 도서관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여 책을 벗삼아 자라는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문고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토요공부방이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사회성 증진 및 독서를 통한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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