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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 재난 및 위기 대응 교육 진행 '눈길'
성동구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 재난 및 위기 대응 교육 진행 '눈길'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4.14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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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이 재난 및 위기 대응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 생명안전교육 실시했다.
성동구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이 재난 및 위기 대응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 생명안전교육 실시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단장 김태동)은 지역 재난의 예방 및 대비·대응 등에 대한 실전 교육을 위해 생명안전교육과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우선 지난달 29일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위기상황 시 긴급응급구호 대상자들을 구조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지키는 교육을 받고 싶다는 자율방재단원들의 요청으로 진행한 것이다. 단원들은 2시간여 동안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 등을 받았다.

금호4가동 김태동 자율방재단장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심폐소생술이라 쉽게만 생각하였는데 팔이 떨릴 정도로 힘들었다. 응급·구급 대원과 모든 의료진들에 경의를 표한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많은 행사가 진행되고 그만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데 실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아주 유익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이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성동구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이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일에는 자율방재단 정기 월례회의를 진행하며 최근 진화하고 있는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 소속 직원이자 금호4가 자율방재단 윤희경 총무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교육을 통해 10년 넘게 발전해온 각종 사기 피해사례와 최신 사기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기본적인 용어와 사기 방식에 따른 예방법, 스마트폰 관리 방법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누구나 사기 피해의 대상자가 될 수 있기에 ‘의심하고 전화끊고 확인하고’를 숙지하고 사기 피해를 당했을 때의 대응 방법으로 경찰(112)과 금융감독원(1332)에 전화로 피해 신고와 지급정지 요청을 해야 함도 함께 확인했다.

이덕윤 금호4가동장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좋은 교육을 자체적으로 진행한 직능단체의 모범 사례인 것 같다”며 “공들여 준비한 자료만큼 많은 사람들의 피해가 감소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대비를 위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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