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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동네배움터' 시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올해는 17개 운영'
성동구, '동네배움터' 시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올해는 17개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4.24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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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지도
성동구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지도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시 공모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동네배움터 운영에 나섰다.

'한걸음 닿는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한다.

지난해 성동구 동네배움터에서는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힐링 캘리그라피’, ‘나도 디자인 전문가’ 등 총 8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1,456명의 학습자가 수강했다.

또한 홀몸 어르신 반찬나눔, 인생내컷 사진 재능나눔 등 20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해 평생학습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는 기존 배움터를 재정비하고 신규로 6개소(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 왕십리2동 주민센터,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성동구치매안심센터, 리코셰, 컬러온스튜디오)를 추가 지정해 총 17개 배움터(동주민센터 11개소, 특화배움터 6개소)에서 56개 프로그램 및 20여 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해 성동구 동네배움터의 마장동-홀몸 어르신 반찬 나눔 활동 모습
지난해 성동구 동네배움터의 마장동 주민센터 홀몸 어르신 반찬 나눔 활동 모습

특히, 신규 특화배움터로 지정된 성동당당(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동네배움터에서는 최근 사회적 변화에 맞춰 ‘반찬데이’ 반찬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성동기억이음(성동구치매안심센터) 동네배움터에서는 치매예방 활동가를 양성해 관내 경로당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리코셰(에코페이퍼공예)와 컬러온(도자기공예) 동네배움터는 '필(必)환경'을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환경문제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네배움터는 오는 5월 15일부터 18개 강좌를 시작으로 50여 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20여 개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민을 위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경험하고 더욱 수준 높고 다양한 학습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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