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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 유럽상공회의소 간담회 개최 "명품 위조품 시장 근절 위해 노력할 것"
구미경 시의원, 유럽상공회의소 간담회 개최 "명품 위조품 시장 근절 위해 노력할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4.26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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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관계자와 협회 소속 회원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명품 위조품 시장 근절을 위한 방한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구미경 시의원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구미경 의원(성동2)은 지난 24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관계자와 협회 소속 회원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명품 위조품 시장 근절을 위한 방한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지난 2012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유럽연합대표부를 포함한 유럽계 기업들에 국내 비즈니스 및 규제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한국과 유럽 국가들 간의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유럽 기업인 협회이다.

협회는 주로 유럽기업들과 한국 정부 기관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원활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김보선 부총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들과 아디다스 코리아, 샤넬 코리아, 루이뷔통 코리아, 케어링 코리아 등 협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성행하고 있는 명품 위조품 시장 문제의 심각성과 근절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구미경 의원은 지난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현장 방문 및 제316회 임시회를 통해 ‘디자인업계의 지식재산권 보호 및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를 위해 명품 위조품 시장 근절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중앙정부와의 협업 등을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구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로 명동, 동대문 일대 등 상권이 점차 활성화되어감에 따라 명품 위조품 시장 또한 더욱 성행할 우려가 있다”라며, “서울시 차원에서도 명품 위조품 시장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관리 감독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사 관계자들에게 “서울시의 조례나 관리 감독도 중요하지만,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는 만큼, ECCK와 관련 기업 차원에서도 소비자와 판매자의 인식전환을 위해 캠페인이나 여러 방법들을 고민하여 명품 위조품 시장 근절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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