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1동(동장 고현정)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여수·순천에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회장 방태봉)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도 마을의제 공유와 위원들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여수 향일암 신사 탐방과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를 견학하고 방태봉 주민자지회장의 ‘위원이 가져야 할 소양과 안보’에 대한 강의와 함께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 각 분과(자치회관운, 경제사회, 문화예술, 교육복지)에서 발굴한 의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수2가제1동 방태봉 주민자치회장은 “언제나 마을 발전에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활성화를 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현정 성수2가제1동장은 “항상 성수2가제1동 발전에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회와 함께 소통하고 대화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마을의제가 더욱 완성도 높은 사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도 마을의제 사업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경로당 키오스크 체험 ▲어린이집 교통안전 교육 외에 앞으로 ▲미싱교실 ▲성수 행복한 음악교실 씽투게더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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