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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성동·금호도서관, 신중년을 위한 지혜학교 운영
성동문화재단 성동·금호도서관, 신중년을 위한 지혜학교 운영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5.01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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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화사로 삼국지를 읽다’ 주제의 성동구립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
▲‘한·중·일 문화사로 삼국지를 읽다’ 주제의 성동구립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립도서관과 성동구립금호도서관이 2023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중년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삶을 바꾸는 앎, 지혜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 활동 지원을 통해 성숙하고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구축하고 주체적인 인문 활동과 인문학 가치 확산을 목표로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본 프로그램은 현직 대학의 교수진과 연계해 실제 대학에서 운영되는 강의와 같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먼저, 성동구립도서관은 오는 5월 6일부터 7월 29일까지 ‘한·중·일 문화사로 읽는 삼국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삼국지 박사’ 인천대 이은봉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삼국지가 동아시아 정치, 사회,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다양한 인문고전, 사료와 함께 공부한다.

이어서, 성동구립금호도서관에서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클래식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

서울대 이수완 교수가 강사로 나서 클래식 음악의 가치를 체험하고 즐기기 위한 통합적 인문지식을 공부하고 주체적으로 클래식 음악 애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두 도서관 모두 40대 이상 신중년 20명을 대상으로 각각 12주 차 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동구립도서관 ‘한·중·일 문화사로 읽는 삼국지’는 5월 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매주 토요일(10:00~13:00) 운영된다.

성동구립금호도서관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하반기 7월 4일부터 모집이 이뤄져 매주 토요일(10:00~13:00) 진행된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도서관 지혜학교를 통해 제2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를 응원한다”며 “앞으로 장년층과 퇴직자 등이 문화 및 사회적으로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성동구립도서관과 성동구립금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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