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 마장동(동장 조인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진)와 성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용)은 지난 20일 마장배움터 ‘은하수 공방’에서 ‘마장동 주민 사랑방’ 개소식을 진행했다.
마장동 30통 벽화마을 인근은 노후주택이 많고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주민들이 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동 주민자치회와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이 인근의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은하수공방'을 활용해 지역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장동 주민 사랑방‘을 개소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복지상담소 ▲사랑방 ▲배움터 ▲마을잔치 등 다양한 주민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첫 프로그램으로 복지상담소 운영을 시작했다.
조인동 마장동장은 “좋은 기회로 지역사회 협력의 장을 마련함에 뜻깊게 생각한다”며 “마장동 주민 사랑방이 마장동 주민의 진정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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