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3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구민, 기업 지원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권역별 ‘찾아가는 금융주치의 및 일자리상담사’ 사업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50대 이후 은퇴를 시작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관내 구민과 기업에 세무·재무·회계·개인파산 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구는 구민들의 금융 고민 해결을 돕고 일자리 상담 및 알선을 통해 구인·구직을 도울 계획이다.
세무·재무·회계·개인파산 상담 분야에서는 가계 금융, 기업 경영, 노후 준비 등과 관련해 ▲자금 조달 ▲빚·대출 문제 ▲손익분석 ▲재무제표 등에 관한 상담을 제공한다.
일자리 상담 분야에서는 구직 희망자 개인별로 심층 상담을 진행해 본인 맞춤형 일자리 알선 서비스를 제공해 구인 업체와 연계한다.
금융 및 일자리 상담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성동안심상가 7층 희망일자리센터에서, 1·3·5째주 수요일은 행당제1동 주민센터, 2·4주째 수요일은 금호2-3가동 주민센터에서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은 방문 및 사전 예약 후에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로 연락하면 협의를 통해 상담 기간과 시간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대부분의 구민들과 기업들이 재무·세무·회계·개인파산 컨설팅과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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