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실천 방안 알리고 생활문화 확산에 힘써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진)가 지난달 24일부터 마장동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EM 발효액을 배부했다.
이번 EM 발효액 배부는 2023년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 ‘똑똑! 분리배출&EM’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난 2018년 주민참여예산 실행사업으로 친환경 EM 사업이 선정된 이후 매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EM 발효액을 배양하여 지역주민에게 배부하고 있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등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하여 배양한 것으로 미생물들이 오염 물질을 분해해 살균과 악취 제거, 수질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0일에도 왕십리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생활밀착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EM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EM 발효액의 유용성을 홍보했다.
향후에도 EM 용액을 활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청계천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등을 추진하여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안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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