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남용)에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회원 어르신 110여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기념 ‘효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모니카 동아리 ‘실버하모니’팀의 신아리랑 외 1곡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은 후 레크리에이션 및 퀴즈로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이어 홍익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축하공연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함께 최고령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전에 진행된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로 수상자 3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부대행사로 ▲이혈테라피 ▲악력왕 선발 ▲얼굴 그리기 ▲꽃차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폐회식에서는 한줄쓰기 추첨함 뽑기와 악력왕 시상을 진행한 후 기념품을 배부를 끝으로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즐긴 행사가 마무리됐다.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어버이날 행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동구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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