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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서울 자치구 유일"
성동구,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서울 자치구 유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5.0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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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왕십리광장에서 열린 성동구 어린이날 온마을 축제 ‘와글와글’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한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며 높은 성과를 거둔 데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주관한 이번 표창은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포상해 아동을 권리 주체자로 존중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국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그 중 성동구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구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5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재인증받으며 아동복지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성동구가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동구가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어린이 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아동이 직접 아동 정책 전반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동 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메타버스로 만나는 안전통학로 조성사업 등 스마트 포용기술을 접목하여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성동형 초등돌봄센터인 아이꿈누리터를 확충하고 아픈 아이의 병원진료에 동행하는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를 운영해 자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과 아동권리 증진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동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 6대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의 활성화와 아동의 행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올해도 성동구는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한 단계 더 발전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표창 수상은 성동구가 더욱 노력하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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