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 응봉동(동장 문경옥) 응봉장학회(회장 원종철)는 지난달 25일 올해 응봉장학회 장학금 지원 관련 심의를 개최하고 장학생 6명을 선정해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응봉장학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이후 지난해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응봉동 거주 학생 총 77명에게 총 78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계속해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대상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타인의 모범이 되는 학생 중 고등학생 2명, 대학생 4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들은 가정형편과 거주여건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 학생들이며, 대학생들에게 각 100만 원, 고등학생들에게는 각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원종철 응봉장학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어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인재 개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옥 응봉동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응봉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내 인재를 양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회가 학생들의 미래 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