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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적측량기준점 1449점 스마트 장비 활용해 일제조사 실시
성동구, 지적측량기준점 1449점 스마트 장비 활용해 일제조사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5.11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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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0월까지 지적측량 수행 시 기준이 되는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정확도 제고와 구민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 경계 분쟁 방지를 위한 것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동부지사와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적삼각점(5점) ▲지적삼각보조점(26점) ▲지적도근점(1,418점)의 총 1,449점의 지적측량기준점을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 위치정보를 확인해 측량기준점 표지의 망실·훼손 유무를 빠르게 파악해 정확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해 망실·훼손 등으로 관내 지적도근점이 충분하지 않고 측량이 빈번한 지역을 파악해 향후 측량기준점 30점을 추가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향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적측량기준점은 주로 도로 및 인도에 설치되어 있어 도로굴착(포장), 상·하수도, 전기시설 공사 등 각종 사업으로 인해 망실·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관계기관이 도로굴착, 각종 공사 등을 시행할 때 지적측량기준점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전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해 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측량기준점의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측량의 신뢰성 확보를 통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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