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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3개 공동주택 대상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성동구, 13개 공동주택 대상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5.15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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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수리를 받기 위해 모여든 주민들의 모습
지난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수리를 받기 위해 모여든 주민들의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관내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개인의 건강관리와 친환경 삶의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전거 이용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자건거가 고장난 경우 시간을 내어 자전거 수리센터 방문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리 서비스는 사전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단지별 순회 운영할 예정이다.

13개 단지별 수리센터 순회 일정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성동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 단지에 임시 수리센터를 설치해 전문업체가 타이어 공기 주입, 변속기 조정, 체인 오일도포 등 자전거 기본점검을 실시하고 부품 교체 시에는 실비를 부담하면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고장 나 방치된 자전거를 다시 꺼내셔서 수리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장려해 탄소중립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청계천, 중랑천, 한강 등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을 보유하고 있다. 점차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계절별 꽃길을 조성하고 2017년부터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과 진단위로금 등 높은 수준의 보장항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 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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