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의회, 관내 청소년 대상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
성동구의회, 관내 청소년 대상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05.16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16일 무학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 올해 첫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16일 무학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 올해 첫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16일부터 오는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관내 청소년 23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동구의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방의회의 의사결정과정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민주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 16일에는 무학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 시설들을 둘러보고 본회의장에 모여 모의의회를 진행했으며 각각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자유발언, 구정질문, 조례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규제 조례안’에 대해 참여 학생들의 열띤 찬반토론으로 시간이 지연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됐다는 게 구의회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날 남연희, 정교진 의원이 참석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와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