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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올해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 본격 시작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올해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 본격 시작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5.22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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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도선동이 2023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시작한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동장 윤소영)은 2023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네배움터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주민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주도의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근거리 평생학습 사업이다.

왕십리도선동은 지난 1월 18일 오리엔테이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동네배움터 운영위원을 구성하고 2월 초 주민자치회와 성동구청장 간 동네배움터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왕십리도선동 동네배움터 운영위원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올해의 강좌는 ▲감성힐링! 마크라메 만들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생 사진 촬영과 편집 ▲건강한 반찬만들기 등 총 3가지이다.

올해 첫 번째 강좌인 ‘감성힐링! 마크라메 만들기’는 서양식 매듭 만들기 섬유공예를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오는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5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왕십리도선동 동네배움터는 주민센터 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부분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의 마을활력소 사업으로 조성된 쿠킹스튜디오를 활용해 ‘건강한 반찬만들기’ 강좌를 준비하고 있어 주민이 계획한 예산으로 마련한 공간에서 지역주민들이 학습하고, 학습 결과물로 나눔까지 실현하는 시스템이 마련되는 것이다.

학습-실천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주민 주도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소영 왕십리도선동장은 “지난 3년간 비대면으로 소원해진 지역주민이 동네배움터 참여를 통해 취미생활을 공유하며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학습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 계기가 되어 지역 문제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는 본연의 취지의 배움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간 활용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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