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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 복지 사각지대 이웃 위한 '나눔의 행복찬' 진행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 복지 사각지대 이웃 위한 '나눔의 행복찬' 진행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3.05.22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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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는 22일 '나눔의 행복찬'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인가구 및 중장년 취약가구에 소불고기 볶음을 만들어 전달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 왕십리제2동(동장 김동원)의 주민자치회(회장 최혜숙)는 22일 ‘나눔의 행복찬’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인가구 및 중장년 취약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나누고 건강과 안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행복찬’ 사업은 왕십리2동 주민자치회의 복지분과(위원장 김홍주)에서 올해 추진하는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에게 밑반찬을 나누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주민자치회 분과사업을 계획할 당시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많음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많다는 사실이 계기가 되어 계획됐다.

행사에 앞서 김홍주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복지분과 위원들은 최근 유독 일교차가 심하고 고온 현상이 지속돼 입맛이 없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메뉴선정에 고심을 거듭했다.

이들은 고심 끝에 소불고기 볶음을 준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인가구 및 중장년 취약가구 등 2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홍주 분과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되살리고 균형잡힌 식단에 보탬이 되기 위해 면역력 회복에 좋은 소불고기 볶음을 준비했는데 입에 맞으셨으면 좋겠다”며 “7월, 9월에도 봉사가 계획되어 있는데 제철에 나는 식재료를 활용해 내 식구가 먹는 집밥처럼 정성들여 밑반찬을 만들어 준비하겠다”고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왕십리제2동 최혜숙 주민자치회 회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준비한 밑반찬 음식을 드시는 모든 분들이 마음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작은 것이지만 서로에게 전해지는 세심한 온정이 이웃들에게 확산되어 누구도 소외됨 없는 행복한 왕십리2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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