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 금호1가동(동장 김미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예화)는 지난 13일 대현산 장미축제 행사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3월 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사업인 '안심(ON)! 온(溫) 정마을' 고립가구 발굴 및 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행사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 우리가 함께 찾고 함께 도와요'라는 내용의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전달하며 위기가구를 발견 시 금호1가동 주민센터 복지팀이나 옥수종합사회복지관으로 알려줄 것을 안내했다.

주민들의 참여로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 지원, 맞춤형 급여지원 등 공적급여를 연계하고 고위험군 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를 통해 민간후원 등 다방면으로 공공 및 민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호1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예화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금호1가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해 애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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