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노인복지센터(조성현 센터장)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위한 EM교육 및 체험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상 속 친환경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동참을 이끌고자 마련됐다.
용답동노인복지센터는 생활악취 제거 및 수질개선 효능이 뛰어난 EM(유용한 미생물)활성액을 이용해 직접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하고자 EM이론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EM전문 임성열(그린리더) 전문강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발생되는 화학물질의 종류, 화학물질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며 EM의 정의와 효과를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법을 이론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송성영 사회복지사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친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환경 문제의 인식과 이해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약, 재활용, 물절약 등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실천의식을 길러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에 대한 영감을 주고 고찰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는 용답동노인복지센터는 환경보호를 앞장서는 어르신 환경동아리를 조직해 더 적극적인 활동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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