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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깨끗하고 시원한 '2023년 여름철 청소 종합대책' 수립·시행
성동구, 깨끗하고 시원한 '2023년 여름철 청소 종합대책' 수립·시행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5.26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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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성동구 살수차가 도로물청소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2023 여름철 청소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밝혔다.

이번 청소대책에는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장마철, 무더운 날씨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책에는 ▲수해 예방 및 복구대책 ▲폭염 완화대책 ▲깨끗하고 악취 없는 도시환경 조성대책 등이 포함됐다.

우선 장마철 수해에 대응하기 위해 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단계별 비상근무 메뉴얼에 따라 근무조와 기동반을 편성해 수해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청소작업을 실시한다.

집중호우에 의한 수해가 발생하면 해당 지역에 환경미화원을 투입해 청소작업을 실시하고 집하장으로 수해 쓰레기를 운반해 신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관내 중랑천, 청계천 등 하천변 산책로가 침수되면 물청소차를 투입해 침수지역을 즉시 복구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폭염완화 대책으로 장마철이 지난 후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물청소 강화를 시행한다.

평소 도로 물청소는 도로 먼지를 세척하기 위해 시행하지만 장마철에는 1.5배 이상 물청소 횟수와 살수량을 확대해 시원한 도로 보행환경과 청결 상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물청소는 주요 도로를 중점으로 실시하고 전통시장, 학교 주변, 각종 다중이용시설 등 통행량이 많은 곳에도 물청소를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여름철 생활쓰레기 즉시 수거, 무단투기 단속 강화, 청소장비 유지관리 철저를 통한 깨끗하고 악취 없는 도시환경 구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생활쓰레기 악취가 심해져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 신속수거를 위한 기동반 운영을 대폭 강화하고, 정해진 시간 외 쓰레기 배출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청소차량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성동구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로 하천 산책로가 침수되는 일이 잦았던 만큼 올해도 수해복구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로 물청소 확대, 쓰레기 신속 수거 등을 통해 시원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성동구청 청소행정과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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