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성동3)은 지난 30일 웹툰·애니메이션·스토리 창작자 양성을 위한 새로운 거점이 될 상상비즈아카데미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대한민국의 웹툰·애니메이션·스토리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상상비즈아카데미가 이러한 관심을 마중물 삼아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끌 새로운 거점으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상상비즈아카데미가 자리 잡은 명동 재미로 일대는 향후 재건축 될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더불어 대한민국 상상 산업의 집적지가 될 것”이라며 “여러 관련 기업과 작가들이 세계를 향해 날아오를 수 있는 발판으로서도 충분히 기능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상비즈아카데미는 세계적인 게임 ‘리니지’의 원작 만화가인 신일숙 작가와 ‘미생’, ‘이끼’ 등의 작품을 통해 잘 알려진 윤태호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고, 앞으로 6개 과정을 통해 매년 120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전문 인력 양성도 중요하지만 어렵게 키운 인재들이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것도 신경 써야 할 문제”라며 “꿈을 키워가는 창작자들의 고민과 실패 또한 보듬을 수 있는 상상비즈아카데미, 서울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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