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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4가동, '독서당로 302~330' 보행로 20여 년 만에 안전환경개선 실시
성동구 금호4가동, '독서당로 302~330' 보행로 20여 년 만에 안전환경개선 실시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06.02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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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4가동의 대표 보행로가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된다. 사진은 환경개선공사 예정 구간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4가동(동장 이덕윤)의 대표 보행로가 20여 년 만에 쾌적하고 안전하게 탈바꿈된다.

이번 사업 구간은 금남시장 교차로에서 금호사거리까지 구간 중 독서당로 302부터 독서당로 330까지 305m 구간이다.

이 구역은 시공한 지 20년 이상 경과하여 보도가 깨지고 내려앉아 발을 헛디디거나 잘려진 가로수의 보호판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던 곳이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이번 ‘독서당로 302~330 외 1개소 보도환경개선공사’를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시행해 안전한 보도환경과 쾌적한 미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호4가동에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인 ‘독서당로 길을 환하게 만들어요’ 사업을 진행한다.

동은 사업을 통해 공사 구간의 일부인 독서당로 302 일대에 규격이 일정하지 않고 오래되어 낡고 부서진 화분을 교체하고 계절 꽃을 식재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길을 만들 계획이다.

해당 구간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지저분하고 안전하지 않았던 도로를 정비하고 또 계절 꽃을 심어 아름답고 안전한 보행로로 탈바꿈된다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덕윤 금호4가동장은 "이번 공사로 인해 공사기간 동안 보행자들의 불편이 예상되나 보행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공사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조하고 주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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