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제2동, 성공적 의제발굴을 위한 선진지 탐방 및 워크숍 개최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 ‘주민자치회 선진지 탐방 및 워크숍’을 위해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찾아 허브베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 왕십리제2동(동장 김동원) 주민자치회(회장 최혜숙)는 지난 1일 ‘주민자치회 선진지 탐방 및 워크숍’을 위해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찾아 주민자치활동의 성공적 추진 및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한 소통의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탐방 및 워크숍에는 총 25명의 왕십리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허브아일랜드 방문 견학 및 허브베개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동(洞)주민자치 사업에 접목할 새로운 아이템들을 발굴했다.

이후 소통의 시간에는 그간 주민자치 2기 사업 추진의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내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 선정과 관련한 열띤 토론도 함께 나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3일에는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에 방문해 도자기축제 및 점동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등 대내외로 주민자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 ‘주민자치회 선진지 탐방 및 워크숍’을 위해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찾아 주민자치활동의 성공적 추진 및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왕십리제2동 최혜숙 주민자치회장은 “매월 월례회의에서 위원님들을 뵙고 소통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사실상 종식과 함께 모처럼 근교로 나가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서 매우 즐거웠다”며 “우리 마을의 특색 있는 사업을 만들어 내기 위해 위원님들 한분 한분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이번 워크숍은 마을 의제를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책무감을 고취하는 기회로써, 우리 동 주민자치회의 향후 활동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동에서도 주민자치회의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왕십리제2동은 주민자치회 실행사업으로 ▲왕이동 장독대 ▲글로벌 인성학교 ▲왕이 독서 릴레이 ▲한올한올 이음공방 ▲나눔의 행복찬 ▲왕2동 플리마켓(벼룩시장)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업 안건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