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경기 양평군 옥천면 수확된 감자 227박스 판매
판매 수익금은 옥천면 이웃돕기에 쓰여...성수1가제1동 취약계층에도 감자 50박스 전달
판매 수익금은 옥천면 이웃돕기에 쓰여...성수1가제1동 취약계층에도 감자 50박스 전달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 성수1가제1동(동장 박용민) 주민자치회(회장 곽현숙)는 지난달 27일 주민자치 상생을 위해 자매결연지인 경기 양평군 옥천면 감자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수1가제1동 주민자치위원 20여 명과 옥천면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옥천면의 ‘행복나눔 감자캐기’ 작업을 통해 수확된 감자 중 227박스를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이와 함께 50박스는 성수1가제1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감자판매 수익금은 옥천면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및 장학금 전달에 사용할 예정이며, 성수1가제1동에서는 이러한 우수사례를 향후 동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수1가제1동 곽현숙 주민자치회장은 "옥천면과는 지난 2011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고, 이번 자매결연지 감자팔아주기 행사를 통해 도농이 함께 주민자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용민 성수1가제1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상생을 위한 도농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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