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일 살곶이운동장에서 ‘제4회 성동구 아파트 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성동구 관내 공동주택 40여 개 아파트 입주민 약 70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공동체 활성화단체 임원들이 한 달 동안 연습한 특별무대를 시작으로 공굴리기 등 단체경기 6개가 진행됐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경기와 입주민 장기자랑,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 여름 역대급 불볕더위에서도 단지 내 물놀이장 개장과 복날 삼계탕 행사 등 성동구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금까지 공동주택 내 탄탄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각 아파트 간의 정보공유와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 운영, 기타 공통 관심사에 대한 협조를 끌어내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각 아파트 간 화합과 소통이 잘 되어 더욱 살기 좋은 성동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에서 주민들이 안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