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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 10년 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 10년 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3.11.22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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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가 지난 12일 성수2가제1동 주거 취약 어르신댁에서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가 지난 12일 성수2가제1동 주거 취약 어르신댁에서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회장 방태봉)가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성동구지회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 동안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세대를 새단장 했다.

올해도 성동구지회는 지난 12일 성수2가제1동(동장 고현정)에서 재성수2가1동 위원회(위원장 이상윤) 회원들과 함께 주거 취약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 대상 가구를 방문해 곰팡이가 핀 장판·벽지를 교체하고 어두운 전구를 갈아 끼웠다.

또 낡은 화장실 및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어르신은 “장애인 딸과 함께 사는데 청소할 여력도 없고 지난 여름에 곰팡이가 피는 등 집 상태가 좋지 않아 생활하기 힘들었다”며 “집을 이렇게 깨끗하게 수리하고 청소해 주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재성수2가1동 위원회 이상윤 위원장은 “구지회에서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현정 성수2가제1동장은 “10년 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 회원들과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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