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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 전현희 당선자 “성동지역 교육문제 가장 취약, 해소할 것”
[당선자 인터뷰] 전현희 당선자 “성동지역 교육문제 가장 취약, 해소할 것”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4.25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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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성동구(갑) 전현희 국회의원 당선인
중구성동구(갑) 전현희 당선인
중구성동구(갑) 전현희 국회의원 당선인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 지역 주민들은 22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를 선택했다.

이유야 많다. 전 당선인은 한국 최초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라는 타이틀을 지녔다. 2016년 20대 총선 서울 강남구을에서 당선, 24년 만에 강남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가장 큰 이유는 권익위원장 시절 전국을 다니면서 지역의 민원과 현안, 민생을 해결했던 경험과 능력치가 6478표(5.23%p) 차이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만큼 지역에서는 전 당선인에 거는 기대도 크다. 성동구는 최근 강남3구에 이어 새로운 ‘부촌’에 등극할 만큼 어느 지역보다 변화가 큰 지역이다.

전 당선인은 이같은 변화에 발맞춰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묵은 규제와 지역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로 기대를 받고 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전 당선인은 “선거기간 내내 저 혼자 뛰고 있는 선거가 아니라 우리 성동 주민들과 함께 선거에서 뛰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성동의 묵은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전 당선인은 “성동지역의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가 교육문제”라며 “경쟁력 있는 학교를 육성하고 시설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선을 축하드린다. 인사 한말씀.

약 한달 전 성동저널에서 중성동갑 후보로서 인사드렸는데 이제 중성동갑 국회의원 당선인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다.

쉽지 않은 선거였지만 성동의 많은 지지자 분들과 당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셔서 승리를 하게 된 것 같다.

앞으로 국민의 뜻인 윤석열 정권 심판과 함께 성동의 유능한 일꾼이 되어 성동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운동 기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선거운동 기간에 많은 분들이 저한테 ‘꼭 이겨주세요’, ‘꼭 승리해서 정권 심판해주세요’ 이런 말씀을 해 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는 어려워 정권 심판을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다 간절한 마음으로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해서 윤석열 정권의 정책 기조를 바꿨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들을 가지고 계신다는 게 느껴져 많은 힘이 됐다.

민주당 압승의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나.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정권 심판이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사실상의 탄핵에 가까운 결정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탄핵하려면 200석이 필요한데 국민들께서 거기에 약간 못 미친 의석을 주셨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의 의사를 나타냄과 동시에 윤 대통령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부의 전반적인 정책 기조를 바꾸고 새롭게 출발하라고 명령한 것이다.

전현희 당선자가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어머니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전현희 당선자가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어머니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활동하고 싶은 위원회와 그 이유는.

국민을 위한 입법활동을 위해 법을 만드는 법제사법위원회가 잘 맞는 상임위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법제사법위원회가 아니더라도) 제가 생각하는 의정 활동이나 저의 역할에 대해서 맞는 상임위가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지역활동은 어떻게 펼쳐나갈 계획인가.

저는 대표적인 국민고충민원해결부처인 국민권익위원장 재임 시절 3년 동안 전국 각 지역을 다니면서 지역의 민원과 현안, 민생을 해결했던 전문가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제는 그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유능한 민생전문가로서 성동의 묵은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성동구민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성동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

우선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공약이 있다면.

성동지역의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가 교육문제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졸업 후 중ㆍ고등학교 갈 때쯤이면 교육 환경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간다는 얘기가 많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있는데 중학교가 없는 곳이 있고, 고등학교 규모가 작아서 내신 등 경쟁력 면에서 불이익을 받는데도 있다.

이에 이번 총선 공약에도 권역별 경쟁력 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유치하고 육성해 학교시설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을 담았다. 바로 개선에 착수해야 할 현안이다.

또한 성동은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지만 아이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갈 수 있는 응급병원 시스템이 사실상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24시간 소아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방사능에 안전한 학교급식을 확보하는 등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이밖에도 경의중앙선 철도 지하화, 왕십리 역세권 개발,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 등 주민 생활밀착형 공약 실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들에게 한 말씀.

뒤늦게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아 성동에 온 저를 따뜻하게 환영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성동 주민들께서 만들어준 승리라고 생각한다.

총선에서 여러 공약을 낸 만큼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열심히 발로 뛰는 유능한 일꾼으로서 성동 주민 여러분을 섬기겠다.

또한 주민 여러분과 함께 민주주의, 법치주의 위기를 초래하고 민생을 파탄나게 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복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고 응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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