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가족센터가 디지털 전문 교육기관 알파코(대표 이윤성)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분야의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지난달 20일 K-하이테크플랫폼 프로그램 ‘다문화 청소년 AI 주니어 캠프’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캠프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인재의 디지털 역량 향상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드론의 원리와 구조 이해 ▲다양한 드론 활용방법 모색 ▲드론 프로그래밍 방법 학습 ▲드론 문제해결 프로그램 등이다. 교육비와 드론을 포함한 모든 교구는 무료로 제공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학부모와 자녀는 “아이가 평소 관심이 높은 분야지만 교육과 참여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쉽지 않았는데 디지털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어 매우 고마운 마음이다” ,“코딩을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한 드론을 직접 날려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재미있었다” 며 긍정적인 반응이다.
안연주 성동구가족센터장은 “오는 2025년 초ㆍ중ㆍ고 코딩이 의무화되고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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