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2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점동면 축제 참여

왕십리2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 여주시 점동면 초청으로 여주도자기축제에 방문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동장 장영교) 주민자치회(회장 박현숙)는 지난 10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에서 개최하는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점동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참여는 여주시 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를 지역문화축제 초청에 따른 것이다.

이번 축제 방문으로 왕십리2동과 여주시 점동면은 더욱 유대를 강화하고 우호 증진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점동면 지역문화축제에 방문한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는 점동면 주민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도자기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문화축제에 참여했다.

행사 후 만남의 시간에는 2019년까지 매년 진행해 왔던 농촌 일손돕기 추진사업 그리고 점동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에 대한 판로지원 등 향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도 나눴다.

왕십리제2동 박현숙 주민자치회장은 “뜻깊은 지역문화축제에 우리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주시고 반갑게 환영해 주신 점동면과 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자매결연지 방문은 상호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우리 주민자치회가 많은 고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