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용답상가시장에서 '2024 동행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들이 연합해 각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경제활력캠페인'이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용답상가시장을 비롯해 ▲마포구 용강동상점가·망원시장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강서구 까치산시장·방신전통시장 등 7개 시장이 모였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족발, 닭강정, 어묵 등 여러 주전부리와 제철 과일, 젓갈류, 반찬류에서 잡화,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5월 17일 오후 1~2시, 오후 4~5시에 현장에서 위메프와 함께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하여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동행축제에서는 당일 구매 3만원 이상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이벤트를 진행하여 온누리 상품권 및 키친타올 등의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1만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의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의 특성화 시장들이 모여서 하는 뜻깊은 행사가 용답상가시장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이 많아져, 판매자·소비자 모두가 행복해지는 동행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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