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개 공약사업 중 191개 사업 완료... 홈페이지 투명 공개
정원오 성동구청장 “남은 2년에도 성실하게 공약 이행할 것”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구는 민선8기 총 262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월 말 기준 공약이행률은 72.9%에 달하고 있다. 아직 2년이 남아 있는 가운데 공약사업 10개 중 7개는 사업을 완료한 셈이다.
이로써 성동구는 지난 민선 6기부터 7기와 8기에 이르기까지 7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구는 이번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자치구에 선정 됐다.
한편 구는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비전으로 민선 8기 262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올해 3월 말 기준 191개 사업을 완료(이행후 계속추진 포함)하여 공약이행률 72.9%를 달성했다.
특히 262개의 많은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이행하기 위해 모든 공약을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구체적 완료시기까지 지정해 추진 중이다.
또한 분기별 점검 및 평가를 통해 꼼꼼하게 공약이행 상황을 분석하고,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주민 참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실천계획(2015, 2019, 2023)과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2018, 2020, 2021, 2022, 2024)에서 총 8회, 2018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등급(SA)에 선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변함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남은 2년 동안에도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해 구민이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을 구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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