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구 금호21구역, '조합설립동의율' 전국 최단기간 달성
성동구 금호21구역, '조합설립동의율' 전국 최단기간 달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6.04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갑승 주민대표 “주민화합ㆍ강한 추진력이 원동력"
32일 만에 75% 초과 달성... ‘이르면 7월 조합창립총회’
금호21구역 양갑승 주민대표
금호21구역 양갑승 주민대표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 금호21구역 재개발사업이 급행열차를 타고 있다. 특히 진행 속도는 가히 역대급이다.

금호21구역은 지난해 9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받은 후 조합직접설립 제도를 택해 재개발 사업의 추진력을 더했다. 이어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동의율(75%) 달성에도 고작 32일이 걸렸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목표를 달성한 신당 10구역(36일) 보다도 무려 4일이나 빠르다. 조합 창립총회도 이르면 7월 개최될 예정이다.

보통 정비구역 지정 이후부터 조합설립까지 약 3년 2개월이 소요되는 것에 비하면 단 10개월 만에 이룬, 역대 재개발ㆍ개건축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금호21구역 주민협의체(주민대표 양갑승)는 지난달 31일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동의율 75%'를 달성했음을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안내했다.

앞서 금호21구역은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거치지 않는 조합직접설립제도를 적용해 지난 4월30일부터 동의서를 걷기 시작했으며 불과 32일 만에 목표를 달성한 셈이다.

재개발사업에서 조합을 설립하려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75%가 동의해야 한다. 서울시는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75% 이상 주민 동의를 받아올 경우 예산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성동구청 역시 속도감 있는 행정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민협의체는 향후 조합설립인가를 비롯해 각종 인허가 심사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동의서 접수도 지속할 예정이다. 동의율이 높을수록 주민들의 재개발 의지가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례적인 성과와 현재 분위기를 고려하면 금호21구역은 이르면 7월 조합창립총회가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 사진은 금호21구역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관련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면담 (사진은 좌측부터 엘림토피아 유기열 대표, 양갑승 주민대표, 정원오 구청장, 김권규 위원장) 아래 사진은 금호21구역 동의서 징구를 위한 전문가 현장상담회 개최 모습
위 사진은 금호21구역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관련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면담 (사진은 좌측부터 엘림토피아 유기열 대표, 양갑승 주민대표, 정원오 구청장, 김권규 위원장) 아래 사진은 금호21구역 동의서 징구를 위한 전문가 현장상담회 개최 모습

앞서 금호21구역은 입찰을 통해 정비업체로 '엘림토피아'를 선정한 바 있으며 그간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빠른 동의율 달성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 왔다.

앞으로 엘림토피아는 창립총회 의장 권한을 가진 양갑승 주민대표와 함께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정비업계는 금호21구역의 이같은 놀라운 사업속도는 토지등 소유주들의 탄탄한 화합과 주민협의체의 강한 추진력, 성동구 주거정비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력, 엘림토피아 정비업체의 전문성 등이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김권규 위원장도 서울시와 한국부동산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건축ㆍ재개발 최고 실무 전문가로서 현장과 실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협의체 양갑승 주민대표는 “전국 최단기간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를 달성했다”며 “이는 시장상인회, 부동산 연합회, 지역민들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간 단축이 곧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자 분담금을 줄이는 최고 방법이다”며 “조합설립 뿐만 아니라 금호21구역이 고품격의 살기 좋은 아파트 명품 단지로 탈바꿈 할 때까지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호21구역 재개발사업은 성동구 금호동3가 1번지 일원 7만5,447㎡ 부지에 건폐율 28.42%, 용적률 254.529%를 적용해 지하 4층 ~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1,21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0㎡미만 600가구 △84㎡ 495가구 △109㎡ 124가구다.

금호21구역 조감도
금호21구역 조감도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