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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 지역사회 온기 더하는 나눔 행사 이어져
성동구 사근동, 지역사회 온기 더하는 나눔 행사 이어져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6.1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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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동 적십자 봉사회, 지난달 31일 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장터 진행
홍익교회, 거동 어려운 지역 주민 이동 편의 위한 휠체어 기부 '훈훈'
사근동 적십자 봉사회 나눔장터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동장 차영수)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먼저 지난달 31일 사근동 적십자 봉사회(회장 김응석)는 동 마을활력소 앞 공원에서 100여 명의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사근봉사회 출범 후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근봉사회 결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자선 행사를 준비해 기금마련 및 홍보활동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인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씨생(씨앗에게 생명을) 커뮤니티, 성동구 각 동의 적십자봉사회에서 십시일반 판매물품을 지원 받았고, 사근동 새마을부녀회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의류, 화분,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형태로 행사에 동참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밖에도 미니화분 만들기 강연, 우크렐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즉석 중고장터도 만들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번 나눔장터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일부 기부, 사근봉사회 사업 기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구상해 사용할 예정이다.

사근봉사회 김응석 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도와주신 덕분에 첫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뜻깊고 보람 있는 행사라 오히려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올 가을에 다시 한 번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익교회 휠체어 나눔

한편, 사근동 홍익교회(담임목사 최영걸)에서는 지난달 28일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휠체어를 기증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홍익교회 휠체어 기증으로 질병이나 상해로 거동이 어려운 주민이 갑작스럽게 휠체어가 필요한 경우 주민센터에서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휠체어 무료 대여는 사근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이용자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근동 주민센터 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용 기간은 2주(14일)간 가능하다.

홍익교회는 이번 휠체어 기증뿐만 아니라 평소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홍익교회 최영걸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는 언제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손길을 내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휠체어가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편의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영수 사근동장은 “취약계층을 돕고 봉사하는 적십자 활동에 동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으며, 휠체어를 기증해주신 홍익교회의 따뜻한 마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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