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성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 서기순)는 지난 12일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고립가구 및 독거어르신을 위한 ‘희열(희망의 열무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른 무더위로 일상생활이 힘들고 반찬이 부족해 식사를 거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무더운 여름 입맛이 없을 이웃들을 위해 재료를 준비해 시원한 열무김치를 직접 만들었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사회취약계층 등 17개동에 동별 25개씩 총 4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동구새마을부녀회 서기순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열무김치를 드시며 환하게 미소 짓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구슬땀 흘리며 늘 봉사를 함께 하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성동구민을 위해 뜻깊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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