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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드림스타트, ‘무지개 가족테라피’ 가족치료 프로그램 성료
성동구 드림스타트, ‘무지개 가족테라피’ 가족치료 프로그램 성료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8.1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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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5월부터 7월까지 3달간 ‘무지개 가족 테라피’ 가족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동구는 5월부터 7월까지 3달간 ‘무지개 가족 테라피’ 가족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갈등과 복합적인 문제로 가족기능이 약화 되어 치유가 필요한 6가정 17명을 대상으로 ‘2024 무지개 가족 테라피’ 가족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무지개 가족 테라피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폭력, 방임 등의 문제가 우려되는 가정을 위해 지역 내 각 상담 전문기관이 참여해 부모 상담‧교육, 아동 상담 및 가족치료를 단계별로 나눠 진행됐다.

이러한 가족 치료 프로그램은 지역 내 상담 전문기관인 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센터장 진희경), 성동구가족센터(공동센터장 엄애선·김은정), 한양아동가족심리건강센터(센터장 김현수)가 5년 연속 협력하고 있어 체계적인 개발과 적용에 힘써온 바 자치구의 민·관 협력 아동복지서비스의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금호동에 위치한 아동청소년상담센터숲(센터장 백지은)이 새롭게 참여하며, 그간 상담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있던 금호·옥수동 지역 가정의 상담 접근성이 용이해져 프로그램 운영에 효율적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기관 관계자는 “약화된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간 의사소통의 친밀감을 높여주는 ‘무지개 가족 테라피’가 성동형 가족치료 모델로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시기인 2020년부터 시작한 무지개 가족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해 주시는 지역 내 민관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동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아동 가족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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