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3일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와 함께 진행한 ‘2024 희망마차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 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나눔축제에서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300세대에 식료품과 생활용품은 물론 법률상담과 문화공연도 함께 제공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희망마차’사업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사회공헌활동에 뜻이 있는 ㈜이마트와 함께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직접 찾아가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와 함께 저소득 독거 어르신 300세대에게 식료품 및 생활용품 중 이용자가 32개 품목 중 직접 5개 품목을 선택하는 장보기 형태로 진행됐다.
선택 품목 외에 말복 보양식으로 삼계탕팩과 티슈를 추가로 이용자 전원에게 지원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법률과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이용자에게는 무료 법률상담,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행사 개최를 위해 식품 등을 제공해 준 ㈜이마트 왕십리점의 기부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생활에 도움을 주는 좋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승혁 ㈜이마트 왕십리점 부점장은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혁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찾아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삼복더위 중 말복에 우리 구 이웃들에게 마음을 내어주신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이마트 왕십리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누구나 소외됨 없이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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