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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인권영화제 ‘잊지마, 원래 내꺼야’ 개최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인권영화제 ‘잊지마, 원래 내꺼야’ 개최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8.20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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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아래 성동센터)는 오는 9월 12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5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 ‘잊지마! 원래 내꺼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애인의 시민권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권리임을 선언한다.

이번 영화제 상영작은 ▲해고 노동자 이야기(박지호,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4) ▲어떤 여행(임지수, 다양성동평화영화제, 2023) ▲FANNING(전예진, ㈜인디스토리, 2020) ▲선택(즐거운 미디어팀,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2020) ▲4월 어느 날, 패러글라이딩(오지우,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4) ▲증언_역사가 된 사람들 ’문석영‘(비마이너,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2023)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영화제의 부대행사로 ‘해고 노동자 이야기’와 ‘4월 어느 날, 패러글라이딩’, ‘증언_역사가 된 사람들 문석영’의 제작자 또는 출연진과 관객과의 대화, 성동센터 복지일자리 노동자들의 축하 공연, 부스 행사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성동구민, 서울시민을 비롯해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다.

상영작에는 수어통역, 자막이 제공되며, 부대행사에도 수어통역, 문자통역이 제공된다. 관람객이 정당한 편의를 요청할 경우,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영화제를 주관하는 성동센터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5년 결성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다.

그간 성동센터는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영상으로 장애인들의 탈시설, 노동권, 이동권 등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장애인 당사자들의 접점을 만들고자 2020년 제1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를 시작으로 2023년 제4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까지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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