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성동구의회(의장 남연희)가 20일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성동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 참관한 의장단 및 의원들은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현황, 주요상황 조치 내용 등을 보고 받은 뒤 을지연습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공무원,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를 전했다.

남연희 의장은 “여러분의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우리 구의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남은 훈련기간 동안 계속해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전쟁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지난 19일부터 일제히 진행 중이며 해당 훈련은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훈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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