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9월3일부터 13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관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수를 마련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시장별로 ▲구매 금액에 따른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증정 등) ▲룰렛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등 시장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9월 3일 사근 살곶이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4일 왕십리무학봉상점가, 5일 뚝도시장, 10일 금남시장, 마장축산물시장, 신금호역ㆍ송정벚꽃골목형 상점가, 12일 행당시장, 13일 뚝섬역 상점가에서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9월 5일 용답상가시장, 12일 한양대앞 상점가,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경품행사를 진행하며 왕십리 도선동 상점가에서는 홍보물품 증정과 무료 장수사진 촬영 행사도 연다.
행사는 시장별로 일정이 달라 주민들이 여러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시장별 상인회,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3개소를 방문해 현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는 민생투어에도 나선다.
먼저 9월 5일 마장축산물시장, 금남시장, 신금호역 골목형상점가 방문을 시작으로 6일 뚝섬역 상점가와 뚝도시장, 9일 성수역 골목형상점가, 송정벚꽃 골목형상점가를 찾아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어 10일 용답상가시장, 사근살곶이 골목형상점가, 한양대앞 상점가를 방문하고 12일 왕십리무학봉상점가, 행당시장 상점가와 왕십리도선동 상점가를 마지막으로 민생투어 일정을 마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 등 지역 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석 이벤트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상권이 발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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