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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노른자' 성수전략정비구역, 연말 '시공사 수주전' 들썩
'한강변 노른자' 성수전략정비구역, 연말 '시공사 수주전' 들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9.03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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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4지구 설계안 조감도
성수4지구 설계안 조감도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 한강변 초고층 주거지로 변모할 예정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이 올 연말 도시정비사업 수주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르면 하반기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지구 정비계획 확정고시가 날 수 있는 만큼 한강변 최대 랜드마크 수주전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일부 구역에선 주요 건설사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는 등 시공사 선정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는 2025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 일정을 발표하고 12개 톱티어 시공사에게 홍보활동 지침 및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성수4지구 조합이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한 곳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업체로 전해졌다. 

성수4지구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성수4지구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를 진행중에 있으며 최근 시공사 선정 설계준비를 위한 3차 조합원 선호도 조사도 실시했다"며 "확정고시가 발표되자 마자 시공사 선정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성수1, 2 지구 역시 이미 시공사들이 조합사무실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수3 지구의 경우 오는 7일 조합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으로 조합장이 선출되면 즉시 시공사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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