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지청장 정윤진)은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기업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 도약보장패키지는 기업 여건 및 특성에 따라 ‘진단-컨설팅-집중 채용지원’에 이르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신사옥을 지어 입주한 A기업은 사옥 이전으로 퇴사한 직원의 충원과 인사·평가 체계 개편을 기업 도약보장패키지 참여로 한꺼번에 해결한 바 있다.
해당 기업은 직원 충원이 시급했지만, 신사옥 입주 업무에 밀려 채용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기업 도약보장패키지 맞춤형 채용지원으로 직원을 채용할 수 있었다.
또한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인사·평가 체계 개편을 추진했는데, 기업 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해 근로감독관의 상세한 안내를 받고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처럼 기업 도약보장패키지에 참여하면 고용노동부 사업 외에도 산하기관과 유관기관의 서비스까지 연계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동부고용센터에 방문이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윤진 서울동부지청장은 “도약보장패키지가 기업의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업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 연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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