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8일 왕십리역 광장에서 '2024 성동함께축제 & 가족愛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마을축제와 가족愛플리마켓을 연계한 행사로서 ‘함께 담다, 함께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체험, 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는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성동함께축제’가 열린다.
마을축제 주민기획단을 구성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하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 모임 및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 단체 등 부스 활동 34팀 (36개 부스) 및 주민공연 8개 팀이 함께한다.
축제 부스와 행사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내 손안의 행사장 만능 지도 루트백 체험, 퀴즈로 배워보는 성동학개론, seeglass를 활용한 브로치 및 장신구만들기, 박스 및 병뚜껑을 활요한 환경 놀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체험과 공유의 장으로 운영된다.
한편 왕십리역 북측광장에서는 ‘제16회 가족愛플리마켓’이 열린다. 가족 단위 팀이 참가하는 아나바다 중고장터로 온라인 접수 및 추첨을 통해 72팀이 최종 선정됐다.
1팀당 50점 이내 중고 물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행사를 통한 판매수익금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 확산하고자 하며 가을날 지역 주민들을 한곳에서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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