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계화면 이대통령 나오자.. 시민들 분노의 야유 ..
▲ 20만여 시민들이 운구차를 따르며 눈물바다가 되었다... © e한강타임즈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路祭)가 29일 오후 1시20분부터 40분여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12시30분께 경복궁에서 영결식을 마치고 나온 노 전 대통령의 영구차는 동십자각을 거쳐 세종로와 태평로를 지나 오후 1시20분께 서울광장에 도착했다.
노제는 오후 2시께 고인이 평소 좋아한 노래로 알려진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고인의 영구차는 시민들의 `아침이슬, `임을 위한 행진곡 등 합창 소리를 뒤로 한 채 인파를 뚫고 장례행렬이 재정비되는 서울역으로 향했다.
오후 1시부터는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가수 양희은과 안치환, 윤도현이 `상록수 등 고인을 추모하는 노래를 부르는 `여는마당이 열렸다.
서울광장 일대는 노제를 보려고 나온 추모객 18만명(경찰 추산)이 운집했다.
한편 서울광장에 설치된 TV중계중 이 대통령 헌화 화면이 나오자 갑자기 항의섞인 야유가 나오기도 하였다.
▲ 서울광장(인권위)에 걸린 노 전대통령 사진.. © e한강타임즈 |
▲ 노제준비에 한창인 자원봉사자들이 만기들을 정리하고 있다. © e한강타임즈 |
▲ 1천5천여개 만기들.. 추모인들이 쓴 글들을 사용해 더욱 뜻깊은 노제가 되었다. © e한강타임즈 |
▲ 주인따라온 애완견..노란 리본으로 꾸며준 주인의 마음을 알수있다.. © e한강타임즈 |
▲ 20만여 시민들이 함께 하였다. © e한강타임즈 |
▲ 길가에 나와 스크린 티브이를 통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보고 잇는 시민들.. © e한강타임즈 |
▲ 운구차가 지나가때면 노무현을 외치며 수많은 시민들이 눈물을 흘렸다. © e한강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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