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유비쿼터스 광장에서 해마다 슈퍼 히어로즈 축제가 열리고, 다양한 나라의 토산품 바자회 및 축제가 펼쳐지는 곳’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지난 3일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실시한 ‘「왕십리 광장」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 발표심사에 제출된 미래 왕십리 광장의 모습이다.
구는 작년 9월 개장이래 성동구의 명소로 자리잡은 왕십리 광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여 명실상부한 서울의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1개월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주로 시설확충, 행사유치, 테마광장으로의 조성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 70여 건이 접수되었다.
이날 발표심사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중 6건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제안자들이 직접 발표하고 직원들이 현장평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발표 아이디어는 ‘IT와 환경을 조화시킨 U-에코 광장’, ‘슈퍼히어로즈 테마 광장’, ‘신재생에너지 체험 공간 조성’, ‘세계문화 체험 광장’, ‘이야기와 아이디어 있는 광장’, ‘정중동이 어우러진 문화광장’으로 6건이었다. 모두 미래 왕십리 광장을 세계 유수의 광장과 어깨를 나란히 겨눌 수 있는 광장으로 변모시킬 훌륭한 아이디어로 참석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그 외에도, 여울이-가람이상, 옛날 기관차 모형 등 조형물 설치, 레이저 쇼 실시, 가면토론 광장 조성 등 기발하고 참신한 토막 아이디어들도 함께 소개되어 왕십리 광장에 대한 주민 및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동구는 12월 중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등급결정을 완료하고 시상할 예정다. 향후채택 아이디어에 대한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실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수립한 후 광장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