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중기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용역 실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제2기 중기(2011~2014년)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2010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

이번에 수립하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은 구민의 복지욕구 및 지역내 복지자원 조사를 기초로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주민욕구에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역복지발전의 중장기적인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욕구 조사는 일반구민과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분야마다 대표 표본세대를 추출하고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설문항목을 구성하여 복지욕구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욕구조사와 병행해 복지시설 및 기관의 복지자원 조사를 실시하여 복지 자원간 연계의 틀을 마련함으로서 자원활용의 효용성을 높여 성동구의 특성을 반영하는 주민 체감형 복지계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06년부터 4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제2기에는 계획수립 전 과정에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민간 복지시설 및 기관 관계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관 주도의 계획이 아니라 사업의 우선순위와 목표를 지역사회 주체들의 참여를 통하여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 결과는 6월 초에 2주 이상 공고를 거쳐 지역주민과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성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며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다